" 주여, 민족의 가슴마다 피 묻은 그리스도를 심어

이 땅에 푸르고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해 주십시오.
가정마다 이 집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라고 고백하게 해 주십시오.
길에서 행상하는 할머니들이 성경을 펴놓고 예수 믿으라고 말하게 해 주십시오.
두 남녀가 데이트를 하면서도 예수님으로 이야기 꽃이 피게 해 주십시오.
두메마을 산골에 있는 우물가의 여인들이 모여서도 찬송하게 해 주십시오.

학교에서는 아무의 강요도 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공부하게 해 주십시오.
국회의원들이 출세하려고 국회의원이 됐지만 여기 저기에서 회개하고 금식하고 기도하고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 국회가 되게 하시고
법을 제정할 때에 주의 뜻인지 물어보게 하시고
신자들이 전부 합심해서 대통령이 옳게 당선되면,

그가 무릎을 꿇은 후에 "주여, 나는 당신의 종의 종일 뿐

당신이 나의 대통령입니다." 라고 하게 해주십시오.

그리고 어머니가 태중에서 아이를 임신했을 때,

그 어린이가 무의식 중에도 어머니의 신앙에서, 어머니의 젖줄에서,

어머니의 힘줄과 숨 줄에서 어머니에게서 기도를 배우고, 믿음을 배우고,

말씀을 보고,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이 태아 때부터 형성되게 하시고,
태어나서는 죽든지 살든지, 먹든지 마시든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해서 산다고 고백하는 민족이 되게 해주십시오."



세상 사람들이 이렇게 범죄 없는 한국, 깨끗해진 한국,
복음화 된 한국, 성서 한국, 성령 한국, 선교 한국, 수 십 만 명이 선교하러 나가고
이런 한국이 되면 하나님이 우리나라를 반드시 축복해 주십니다.

그리스도에 대해 적대감을 가진 사람은 각양각색의 문화계에서 있습니다.
언론에도 있습니다. 노동자들에게도 있습니다.
이 세력이 암세포처럼 퍼져 있는데,

 이제는 주님에게 우리 전 소망이 달려있습니다.

예수의 계절이 오면은 안티 기독교의 가을이 오게 됩니다.
가을이 오면 파리 떼들이 서리 바람에 하루 아침에 다 없어지듯이

 잠자고 나면 거짓 기독교, 사이비 기독교, 적그리스도,

이 세력들이 어떤 형태로든지 서리바람에 파리가 다 없어지듯이

 우리 주님의 계절이 오고 봄이 오면 다 없어지는 시절이 오도록

 우리가 기도하십시다.

"주의 길을 예비하라" (2008년) 중에서
김준곤 목사 (1925-2009,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출처 :https://youtu.be/R3Sb32hIGDo